화천산천어축제장, 전국 143개 팀 출전, 총상금 1,350만원

무한 상상력의 경연’ 대한민국 창작썰매 콘테스트

【화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무한 상상력의 경연’ 대한민국 창작썰매 콘테스트가 21일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개막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축제장 얼곰이성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콘테스트에는 모두 143개 팀이 출전신청을 마쳤다.

참가자들은 20~30m 구간에서 개별 퍼포먼스와 레이스를 펼치게 되며,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썰매들은 1인 이상이 탑승해 사람의 힘만으로 움직여야 한다.

특히, 신체부위가 얼음 위에 접촉하면 안 된다는 규정으로 인해 더욱 큰 상상력과 창의력이 요구된다.

시상은 14개 팀을 하게 되며, 총 상금 규모는 1,350만원에 달한다. 심사는 창의성과 예술성 40%, 실용성 30%, 퍼포먼스 30% 비율로 진행된다.

영예의 그랑프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시상금 400만원(상품권 250만원 포함), 트로피가 주어진다.

참가 규정을 통과하고, 코스를 완주했으나 수상에 실패한 팀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참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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