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3일, 2017 전국유도대회 및 전국 초등학교 유도대회 개최

【동해=강원신문】황은미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동트는 동해 2017 생활체육 전국 유도 대회 및 전국 초등학교유도 대회」를 동해체육관에서 열린다.

동해시와 대한유도회(회장 김진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2,1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되며, 개회식은 1월 21일(토) 오전 11시 동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각 시도 유도회에 등록된 도장 및 동호회 회원 중 초․중․고․대학․일반부의 선수 경력이 없는 순수 아마츄어부 1부와 작년도에 선수로 등록된 초등부 선수부 2부로 나누어 개인전 및 단체전과 본 경연대회(메치기 본, 굳히기 본, 호신의 본 등)로 치러진다.

동해시는 2017년 새해를 맞이하여 처음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대회인 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의료·전산·인력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김용주 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일출의 명소 추암과 무릉도원 명승지를 비롯한 망상해변, 천곡동굴, 묵호등대 등 주요 관광지 홍보와 숙박․음식 업소 안내 등으로 대회 관계자가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는 이에 앞서 1월 9일부터 1월 14일까지 유도 남·녀 국가대표팀 44명이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또한 같은 날부터 대회 전날인 1월 20일까지 전국의 대학 및 실업 유도팀 700여명의 선수가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어 동계 유도의 메카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