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후미진 시내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다보면 불안감을 느끼던 시골 주민들이 앞으로는 집 가까이서 내릴 수 있다.

19일 춘천시에 따르면 어르신, 여성, 청소년, 장애인 등 노약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23일부터 시내버스 안심귀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안심귀가 서비스는 시골 마을길이나 시내 변두리에 사는 주민, 방문 승객들이 밤 시간 대 인적이 드문 정류장을 피해 원하는 곳에 내릴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농촌을 경유하거나 종점으로 둔 읍, 면 21개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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