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9일 오전 9시 30분 속초문화회관 대강당 개최

【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속초시는 2016년도 시정의 주요성과와 2017년도 시정운영 방향 및 발전비전을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2017년 시민행복보고회'를 1월 19일(목) 오전 9시 30분 속초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시의회 의원과 관내 주요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시정현안 해결·속초 미래발전 구상에 대한 시민참여를 더욱 확대하여 시민중심·시민참여의 소통시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해 동서고속철 국가재정사업 확정과 동해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인프라 확충에 따른 정주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역세권 및 도시개발, 속초항을 통한 관광·물류 분야의 중장기 발전전략 구상, 안정적 상수원 확보 등 도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 수립 등 속초시 미래발전 로드맵 정립을 위한 준비계획을 소상히 밝혀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에 ‘인구 30만의 국제적 물류·관광 거점도시’ 도약을 위해 시민 모두의 역량을 다시 한번 집중해 줄 것을 당부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살림살이 계획을 총괄적으로 보고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는 것”이라며 “속초시 모든 공직자가 민선6기 시정운영의 제1원칙인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속초’ 건설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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