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 부론남여의용소방대에서는 소방차량의 화재현장으로의 신속한 진입과 진압활동의 원활한 수행을 돕고자 “화재현장”표시 입간판을 자체 제작 활용하고 있다.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 부론남여의용소방대에서는 소방차량의 화재현장으로의 신속한 진입과 진압활동의 원활한 수행을 돕고자 “화재현장”표시 입간판을 자체 제작 활용하고 있다.

안내표지판은 반사판으로 제작하여 야간에도 시인성이 뛰어나도록 했으며, 아울러 의용소방대원들이 경광봉과 함께 화재현장 인근 큰 길가에 설치, 원거리 후착 소방펌프차량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화재현장에 진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지난 1월12일 12시33분경 부론면 법천리 소재 주택화재 발생 시에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현장 인근에 입간 판을 설치 후 소방차량 외 기타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여 소방차량의 진출입을 원활히 하여 신속한 화재진압활동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부론여성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이번 화재현장 입간판 설치로 신속한 위치확인이 가능하여 현장도착 시간이 단축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형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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