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8일간 일정돌입
주요업무보고, 의원발의 조례안 등 총 6안건 처리

강릉시의회(의장 조영돈)는 16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개회한다.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릉시의회(의장 조영돈)는 오늘 16일 월요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였으며 16일부터 23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개회한다.

제257회 임시회는 17일부터 20일까지 2017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강릉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조례안과 의원발의 조례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마지막날인 1월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6일 개의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강릉시장이 2017년도 시정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임시회 안건은 모두 6건으로 ▲ 강릉시민자유치사업심의위원회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강릉시 정동심곡바다부채길 관리・운영 조례안 ▲ 강릉시 건축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강릉시부동산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전부개정조례안 ▲ 강릉변전소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비 분담 계획 동의안이다.

이재안 의원이 발의한 ▲ 강릉시 문화공간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있다. 이재안 의원은 문화공간을 수탁하여 운영할 수 있는 단체를 강릉시 출연기관과 비영리 법인 또는 문화예술단체로 확대하여 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문화공간을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

조영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림픽 이후에 대한 충분한 대비책을 세워야 하며, 무엇보다 올림픽의 분위기에 편승하여 시민불편이 있어서는 안되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에도 빈틈없는 추진을 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아울러 "새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와 뜻이 삶의 현장에 스며들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지역사회의 이익에 반하는 어떠한 정치적 판단과 견해에는 동조하지 않고 소신과 양심에 따라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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