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는 1월 13일 오전 11시 중앙시장과 중앙시민전통시장에 전통시장 초기화재 대응을 위한 움직이는 소화기함 기증식 행사를 개최했다.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는 1월 13일 오전 11시 중앙시장과 중앙시민전통시장에 전통시장 초기화재 대응을 위한 움직이는 소화기함 기증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은 원주소방서에서 자체 제작한 움직이는 소화기함을 전통시장에 기증 배치함으로써 심야시간 예찰 활동 교육 등을 통해 대형화재로 연소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진행됐다.

한대식 예방안전과장은 “심야 화재 취약시간에 화재가 발생 했을 때 소화기가 어디 있는지 찾다가 골든타임을 놓쳐 초기진화에 실패할 가능성을 원천 봉쇄하고자 움직이는 소화기함을 제작 기증했다”며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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