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서장 이수남)는 11일 오후 3시 양양문화복지회관에서 기관 단체장과 소방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양양=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양양소방서(서장 이수남)는 12일 오후 3시 양양문화복지회관에서 기관 단체장과 소방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지난 재임기간 동안 소방 행정과 의용소방대 활성화에 노력한 전상노, 최영숙, 이정녀, 이규헌, 전동섭, 장인녀 남·녀의용소방대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용철(양양남성대), 김창수(손양남성대), 김분실(강현여성대), 장금애(서면여성대), 장영숙(현남여성대), 이재경(서림지역대), 이창규(서면남성대), 김상국(어성전지대) 대장의 취임 및 연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사회와 의용소방대 발전에 기여한 이임하는 대장들에게는 도지사 공로패를 전수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그 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새로 취임하는 신임 의용소방대장들은 오랜 기간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대원들로부터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취임하게 됐다.

이수남 서장은 “전임 의용소방대장들이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신임 대장들에게는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 안전과 소방행정발전을 위한 역할, 봉사단체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