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4학년 재학생 19명 전원 합격

상지대학교 전경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조재용) 보건과학대학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가 지난해 12월 16일, 24일 실시한 제 44회 국가시험에서 4학년 재학생 전원이 100% 합격률을 보여 명성을 떨쳤다.

상지대학교 물리치료학과(학과장 박소연 교수)에서는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 4학년 재학생 19명 전원이 합격하여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84.9% 이었다.

물리치료학과는 2013년 3월 (정원 30명) 신설 이후 최신 교육 실습 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물리치료 면허 외에도 운동계 손상 증후군 치료 전문가 과정 및 재활클라이밍 및 재활필라테스 등 재활 피트니스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도하고 있다.

또한 상지대학교 임상병리학과(학과장 장인호 교수)에서는 이번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 4학년 재학생 23명 전원이 합격하여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74.2% 이었다

상지대에 따르면 물리치료학과와 임상병리학과는 올해 1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시점에서 전원 합격의 성과를 거둔 것은 우수한 교수진과 맞춤식 산학협력 교육시스템을 통한 결과로 분석했다.

상지대 임상병리학과 장인호 교수는 “신설 된지 4년이라는 짧은 학과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를 이룩한 것은 신설학과에 대한 학교 본부의 많은 지원과 관심이 있었다"고 말하며 "전국 54개 대학(임상병리학과) 중 최초로 상지대학교에서 실시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을 통한 3학년 1학기(4개월 간 실습) 현장 실습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의료관련기관(병원 등)이 요구하는 숙련되고 준비된 임상병리사로 만들었으며 금번 합격률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임상병리학과에서는 매년 재학생 학부형들과 전화를 통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현장 실습, 취업에 관하여 논의하고 있어서 학부형들로부터 학교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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