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일, 2주간 진행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학장, 김인배)는 9일 2캠퍼스 산업디자인과 컴퓨터모델링실에서 특성화고교 교원을 대상으로 현장연수 입학식을 가졌다.

【춘천=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학장, 김인배)는 9일 2캠퍼스 산업디자인과 컴퓨터모델링실에서 특성화고교 교원을 대상으로 현장연수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3D프린터를 활용한 모형제작과정’으로 9~2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처음 1주는 2캠퍼스(우두동)에서 엔지니어링 3D모델링 작업 후 3D프린팅 실습을 하며, 나머지 1주는 이론실습수업을 바탕으로 산업체 현장연수를 실시한다.

교육부는 2012년부터 특성화고교 교원 현장직무연수를 한국폴리텍대학에 위탁했으며, 춘천캠퍼스는 2012년부터 5년째 현장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연수는 정부3.0 정책을 바탕으로 디자인분야 교원들에게 3D프린팅의 국내현황과 적용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포항여자전자고, 화천정보산업고 등 8명의 교원들에게 NCS전공교과 34시간, 비 NCS교과 실습 24시간, NCS소양교과 2시간 교육할 예정이다.

김인배 학장은 “교원들이 수도권에 위치한 ㈜한국기술,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등 4개 업체에서 3D프린팅 실무를 체험하게 된다”며 “이번 연수가 특성화고 교원의 현장성 향상으로 이어져 고교 현장중심 교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캠퍼스는 국비무료 1년제 취업과정과 2년제 산업학사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특히, 반도체표면처리과는 고급직업훈련과정으로, 헬스케어전자과는 의료분야에서 학과개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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