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1시 ‘오토마타’ 소개행사... 이희범 조직위원장·조윤선 문체부 장관 등 참석

【강원신문=박수현 기자】=2016 리우올림픽에서 명물이 된 ‘평창올림픽 오토마타’ 제막식이 12울 29일, 서울역에서 열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평창 동계올림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동인형장치인 ‘오토마타’ 제막식과 소개 행사를 29일 오후 1시, 서울역 2층 서부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윤선 문화체육부장관과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참석해 제막식과 함께 오토마타를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할 예정이다.

평창 오토마타는 평창 동계올림픽 종목과 경기장을 표현하는 목각 인형을 개최지인 평창, 강릉의 산과 바다에 배치해 누구나 평창대회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자동인형 장치로, 폭 6m 높이 2.2m 규모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지난 리우올림픽에서 세계인들에게 폭박적인 인기를 얻었던 오토마타가 한국에서도 국민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을 널리 알리는 명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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