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원주시·㈜서울에프엔비, 투자협약 체결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28일 오후 3시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서울에프엔비(대표이사, 오덕근) 원주기업도시 신설과 관련한 상호 협력을 위해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오덕근 대표이사는 “현재 생산하고 있는 커피, 발효유, 주스 외에 건강기능식품을 생산코자 ‘서울에프엔비형 스마트팩토리’를 적용한 공장을 신설하게 됐으며 윤리경영, 투명경영, 고객감동의 사훈을 기반으로 친환경 식품시장을 선도하는 초일류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에프엔비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소개하는 “중소기업 3대 천왕” 복지편에 알짜배기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KBS1 TV 우수중소기업을 소개하는 나눔경영쇼 “사장님이 미쳤어요!”에도 방영됐다.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중소·중견기업 경영인을 선정하는 “미래를 이끌 존경받는 기업인”과 “2017 대한민국 리더십 CEO”로 오덕근 대표가 선정되는 등 청년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기업으로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원주기업도시에 부지 32,462㎡(9,819평)에 건물 15,287㎡(4,624평) 총389억 원을 투자해 실버 및 메디컬 식품라인 구성(건강기능식품 생산), 커피 로스팅 및 더치커피 생산라인 구성, 커피 캡슐 및 파우치 생산 라인 구성, 조제분유 라인을 구성할 계획이며 신규고용 예정인원은 약 100명이다.

원창묵 시장은 “㈜서울에프엔비는 원주시의 모범기업이 될 것”이라며 “시는 ㈜서울에프엔비가 목표로 하고 있는 친환경 식품시장을 선도하는 초일류기업이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실업이 심각한 이때 더 많은 고용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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