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병원장, 김정미)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의료기관 인증평가 2주기 조사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태백=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병원장, 김정미)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의료기관 인증평가 2주기 조사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평가로 신뢰할 수 있는 병원에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의료기관 인증조사는 지난 10월 25~ 28일까지 4일간 5명의 평가위원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537개 조사항목에 대해 서류검토, 현장조사, 시스템 추적조사 등 병원 운영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조사를 실시했다.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은 인증평가를 위해 병원자체 인증 추진 위원회를 구성해 의료기관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규정 제·개정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태백시 지역 최초로 2016년 12월 1일부터 2020년 11월 30일까지 4년간 유효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2주기 인증으로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은 환자안전과 지속적인 질 향상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공공병원’을 향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를 다지게 됐다.

김정미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장은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수검 받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노고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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