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H본부-평창올림픽 조직위 업무협력 약정체결식 모습.

【강원신문=박수현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이 이날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한국 4-H본부에서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한국 4-H본부는 협약에 따라 전 세계 75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홍보, 청소년 대상 올림픽 교육진행, 시민참여 활동 전개 등을 조직위와 함께 노력키로 했다.

한국 4-H본부-평창올림픽 조직위 업무협력 약정체결식 모습.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2018 평창, 2020 도쿄, 2022 베이징 등 아시아 중심의 시대가 열리고 있고, 이런 아시아 시대의 서막은 바로 평창올림픽“이라면서 ”지구촌의 공동 번영과 평화를 이끌어 갈 청소년과 청년들이 동계스포츠 확산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평창올림픽 성공 기반이 다져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4-H운동은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s), 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네 가지 이념을 생활화하는 청소년 사회교육운동으로 농촌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지(智), 덕(德), 노(勞), 체(體)로 번역해 사용하고 있다.

한편, 한국4-H본부는 글로벌 4-H 네트워크의 부의장국이자 아시아 의장국으로 458만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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