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10일(토) 오전 임직원 50여명과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김장봉사는 5kg씩 포장하여 강릉시 지역 지역아동센터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가정 등 250여 가구에 전달 됐다.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한 강릉아산병원 임종진 경영지원실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단순히 김치라는 음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함께 담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릉아산병원은 1996년 개원이후 지역민들을 위한 무료 순회진료를 비롯해 진료비 지원사업, 장학사업, 교복지원 사업, 건강강좌 등의 지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계층을 위한 환경개선 공사와 물품 지원 사업들을 펼쳐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