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거진읍 거주 국가유공자 가정 방한작업

강원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은 10일 고성명태축제 기간에 ‘사랑의 모금함’ 부스 운영으로 모은 돈으로 내복을 선물로 준비하여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원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은 10일 나라사랑앞섬이로 활동하고 있는 거진청소년문화의집 ‘알찬열매’ 봉사동아리 청소년들과 함께 국가유공자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하여 국가유공자분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창문 단열작업, 방한매트 설치, 욕실 미끄럼방지 테이프 붙이는 작업 등을 진행하였다.

또한, 고성명태축제 기간에 ‘사랑의 모금함’ 부스 운영으로 모은 돈으로 내복을 선물로 준비하여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알찬열매 봉사동아리 청소년들은 올해 7월 나라사랑앞섬이 프로그램 참여를 시작으로 결연을 맺은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하여 말벗해드리기, 퍼즐맞추기, 보드게임, 산책 등 치매예방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강원동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나라사랑앞섬이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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