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박물관에 근무하는 이상수(사진) 학예실장이 올해 7월 4일자로 강원도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1분과 및 4분과 겸임)으로 위촉됐으며, 내년 1월 1일자로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이사로 선임됐다.

이상수 학예실장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출신으로 동아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역사시대 고고학을 연구하는 전문가로서 한국고고학회 전국평의원(강원도 대표위원), 강원고고학회 운영위원, 중부고고학회 평의원, 문화관광부 복권기금 특별전시 지원사업 평가위원, 국립춘천박물관 혁신위원회 자문위원, 강릉시 고택·종택 명품화사업 자문위원, 강릉시 철도유휴부지 공원화사업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현재 문화재청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학술자문위원,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 민간기록조사위원, 영남고고학회 편집위원, 동아시아문물연구학술재단 편집위원, (재)동양문물연구원 감사, 삼척시립박물관 유물감정위원으로 전국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 박물관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강릉지역 역사문화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2015년 강릉문화원 선정 학술문화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지금까지 박물관에서 20여년을 재직하면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및 고고학 분야의 교육과 훈련을 지도해 많은 전문가(학예사 및 연구원 등)를 육성, 배출하는데 노력을 다해 왔으며, 현재 가톨릭관동대학교 재학생들을 위해 취업·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상시 멘토링을 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재학생들에게 매년 3백만원의 멘토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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