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0일까지 한 달간 불 밝혀

성탄의 기쁨을 세상에 전하고,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군민 화합 희망의 트리’ 점등식이 12월 10일(토) 오후5시 양구읍 차 없는 거리 입구에서 열려 세상을 밝게 비춘다.

【양구=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성탄의 기쁨을 세상에 전하고,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군민 화합 희망의 트리’ 점등식이 12월 10일(토) 오후5시 양구읍 차 없는 거리 입구에서 열려 세상을 밝게 비춘다.

이날 트리점등식에는 전창범 군수를 비롯해 최경지 양구군의회 의장, 김철환 양구군기독교연합회장(동면교회 목사) 및 회원, 사회단체 인사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구군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여 이의섭 부회장(양구침례교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점등식에서는 1부 행사로 모든 참석자들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합창, 기도, 양구군교회연합찬양대의 ‘할렐루야’ 합창, 성경 봉독, 설교, 축도 등이 이어진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전창범 군수의 축사, 양구군기독교연합회의 양록장학금 기탁, 점등식이 열린다.

이밖에 한전순복음교회와 남면교회, 양구장로교회의 교인들이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떡, 핫팩 등을 준비해 제공하는 자원봉사도 펼칠 예정이다.

1천여 개의 전구와 장식이 설치된 ‘군민 화합 희망의 트리’는 이날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한 달간 불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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