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준비부터 대회 종료시지 도내 종교계 적극 협조 약속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4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8일 천주교 춘천교구청에서 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4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8일 천주교 춘천교구청에서 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 서석근 회장을 비롯한 도내 6개 종단대표들이 참여해 대회 준비기간 부터 종료 시까지 평창동계올림픽 합창단 및 자원봉사단 지원, 전국 각 교단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및 참여 독려 등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을 위해 종교계가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의’에서는 강원도가 추진하는 문화올림픽에 대해 종교계에 설명하고,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道와 종교계 역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문순 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종교계에서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적극 나선다고 하니 가뭄에 단비가 온 것같이 기쁘다“며, ”종교계의 참여로 전국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분위기가 살아나길 바라며, 강원도에서도 종교계의 지원에 부응해 동계올림픽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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