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로 상사업비 4천만 원 지원, 사업 2개기관 지사 표창 수상
【동해=강원신문】양기하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해 ‘강원도 어르신일자리사업’ 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도는 ‘100세시대, 어르신일자리사업’과 관련해 공익형, 특화형, 영농형, 취업형, 인턴형 등 5개 유형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정부평가지표 기준을 상회하는 우수 4개 시군을 선정했다.
동해시는 공익형에서 동해시니어클럽 외 2개 수행기관의 사업과 특화형에서는 시니어클럽의 ‘미용카페’, ‘북삼도서관 매점’, ‘견운모마스크 제작사업’, 영농형에서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 골말, 초구 영농사업단의 ‘고사리’, ‘울금’ 재배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인센티브로 4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으며, 지난 2일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개최된 강원도 ‘100세시대 어르신일자리사업 평가 대회에서는 민간단체 특화형사업 우수단체로 특화형에 동해시니어클럽, 영농형에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가 각각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결산 평가 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사기앙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1일 현진관광호텔에서 ‘일하는 100세, 아름다운 시니어’를 주제로 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보고회가 동해시니어클럽(관장, 양동호) 주관으로, 일자리 참여어르신과 관계자 등 1,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노후생활 안정과 성취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개발해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맟춤형 일자리를 공급,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