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수시책경진대회 지자체선정…특별교부세 3억 지원받아

강원도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제1회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전국 지자체 우수시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특별교부세 3억)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제1회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전국 지자체 우수시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특별교부세 3억)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자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내년에 신규 또는 확대 추진할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을 공모·시상한 것으로, 3차에 걸친 서면심사를 통해 4개 광역단체와 9개기초단체가 선정, 11월 29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2층 대강당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강원도는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분만취약지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지원 인프라구축사업과 지난 9월 수립한 「강원도 결혼․ 출산․양육친화적 환경조성 종합대책」이 높게 평가되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최우수상은 앞으로 강원도가 저출산 극복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2016년도 지역복지사업 평가부문인 복지재정 효율화 방안(부적정 수급 적발․환수 및 확인조사 이행 등)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복지행정의 선진도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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