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50억원 투입…강원도민의 복합문화공간 제공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국립춘천박물관 복합문화관(관장, 김상태, 이하 국립춘천박물관)이 박물관 부지 내에 부지면적 12,190㎡, 연면적 4,000㎡규모로 건립된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28일(수), 국립춘천박물관 복합문화관 건축설계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7일(금) 국립춘천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복합문화관 건축설계공모 응모신청서 접수와 같은 날 많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복합문화관은『역사와 문화가 생동하는 열린 문화관』을 기본 컨셉으로 총사업비 150억원, 국립춘천박물관 주차장부지 내에 위치하고 건물의 지중화를 통한 휴식공간 확보 및 박물관 정문을 박물관 삼거리로 이전 설치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보다 편리한 접근성 제공 및 강원도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복합문화관 건축설계공모가 진행 중에 있으며, 설계는 오는 12월 당선작 선정을 바탕으로 2017년 8월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내년 10월에 착공하여, 2019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김상태 관장은 “이번 복합문화관건립에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하여 강원도민과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문화의 장으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건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강원도민들의 응원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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