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 13일까지 26.37㎥형 501동 30호, 31.32㎥ 502동 50호 선발

【동해=강원신문】양기하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저소득가구에 대한 주거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중 공급신청 자격을 갖고 있는 기초 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수급자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영구 임대 주택인 천곡 주공5차아파트 예비입주자 80호를 선발한다.

이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에서는 오는 10월 4~ 13일까지 10일간 주공5차아파트 해당동 총 298호 가운데, 26.37㎡면적에 해당하는 501동에는 30호를 31.32㎡ 면적인 502동은 50호를 접수 받는다.

신청희망 대상자는 동해시 홈페이지를 참조해 기한 내 공급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수급자와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 참전 유공자로서 생계·의료수급자 선정기준의 소득인정액 이하인 자, 보호 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은 1순위 입주자격 대상이 된다.

시는 신청자 모집 후 가구구성내역, 행복e음을 통한 신청자격 확인과 함께 소득 및 재산조사 등 자격조사를 거쳐, 11월 중순까지 예비 입주자 모집을 확정할 계획으로, 입주자 순위 확정이후에는 순차적 으로 입주가 진행된다.

정의복 건축과장은 “이번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통해 무주택에 거주하는 수급자중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가구에 편안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영구 임대 주택이 맞춤형 주거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 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