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확정으로 수요자 관심↑

속초 영랑호 주거명품 타운하우스

【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부동산 시장에서 속초시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가 대부분 한달 안에 완판을 기록하고 매매가 상승률이 17.2%를 육박하는 등 일대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처럼 속초가 떠오르는 이유는 대형 교통호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국가재정사업으로 2조 631억이 투입된 동서고속화철도 개발사업이 사업추진 30년 만에 확정되는 등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과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해졌다.

특히 동서고속철도의 종착역인 속초에는 장사동에 위치한 영랑호와 남쪽에 위치한 청초호 2개의 석호가 있다. 그중 청초호는 속초항의 내항으로 이용되고 있다.

영랑호는 척산, 오색, 장수대, 백담사, 낙산사, 송지호, 삼포, 문암 및 진부령과 함께 설악권 관광지에 속하며 낚시, 뱃놀이, 수상스키, 골프 등 레저활동을 두루 즐길 수 있도록 조성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렇듯 탁월한 조망권을 갖춘 영랑호 호수변에 속초시를 대표할 주거명품 타운하우스가 공급을 앞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업지는 럭셔리 복층형 고급 타운하우스로 구성될 예정으로 사업부지 내에 있는 기암바위를 존치해 자연과 하나된 단지설계를 선보인다. 또 각 동마다 레벨 차이를 둬 전세대에서 영랑호 조망이 가능해 속초시를 대표할 주거명품 타운하우스로 거듭날 전망이다.

문의 033-635-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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