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10월 말까지

등산목 안전지킴이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릉소방서(서장, 주항중)는 오는 3일~10월 말까지 약 두 달 간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배치한다.

등산목지킴이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주말 대관령 옛길·소금강 등산로 입구에 배치돼 안전한 산행을 위한 활동과 산불예방 홍보 및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으로 등산객의 건강상태 체크와 응급처치 교육까지 함께 한다.

주항중 강릉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등산로 상에 119구급함을 정비해 등산객들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위급상황이 생겼을 때 부디 잘 활용해 주길 바라며 그 전에 산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개인의 체력을 고려해 무리하지 않은 산행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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