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오경 작가 작품

서울시 정오경 작가의 ‘창덕궁 대조전 봉황도’

【영월=강원신문】김영걸 기자 = 영월군(군수, 박선규)이 주최하고 조선민화박물관이 주관한 ‘2016 전국민화공모전’에서는 전통·창작 민화와 민화를 소재로 한 공예 등 총 155작품이 전국에서 접수됐으며 대상에는 서울시 정오경 작가의 ‘창덕궁 대조전 봉황도’가 선정됐다.

조선민화박물관에 따르면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민화작가 정오경씨의 ‘창덕궁 대조전 봉황도’가 선정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 및 상금 1,500만 원을 받는다.

대상에 이어 최우수상 병풍부문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이경주 작가의 책가도 ‘8폭 병풍’가, 최우수상 공예부문에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오선아 작가의 ‘연리비익’이, 최우수상 창작부문은 경상남도에 거주하고 있는 김경애 작가의 ‘상생’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모두 강원도지사 상장과 각각, 상금 700만 원에서 500만 원을 받는다. 또한 우수상 병풍부문 이정이, 액자부문 최유담, 창작부문 최선아 작가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에는 허균 한국민예미술연구소장을 심사위원장으로, 신철균 강원대학교(미술학과) 교수, 황은자 동국민화연구회장, 이현자 민수회원 강효진 민수회원, 박진명 사)한국민화협회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한편, 시상식은 10월 8일 영월군 김삿갓면에 위치한 조선민화박물관 민화 대축제 행사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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