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9월 1일(목) 저녁 7시 40분

JTBC 중계진 유상철·이천수 해설위원, 임경진 캐스터가 한중전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JTBC 중계진 유상철·이천수 해설위원, 임경진 캐스터가 한중전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늘(1일) 저녁 7시 40분, JTBC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중국의 경기를 단독 중계한다. ‘아시아 최초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의 대기록을 작성하기 위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도전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JTBC 중계진이 지난 26일(금)에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한중전의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1. 이청용과 기성용, 구자철, 손흥민까지. 한국 최고의 축구스타들 총출동!

먼저 유상철 위원은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축구스타들에 주목했다. 유 위원은 “첫 골의 주인공으로 구자철을 예상한다”며, “최근 구자철의 컨디션이 가장 좋아보인다”고 그의 활약을 점쳤다. 이어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현수에게는 “현수는 멀티플레이어라는 점에서 나와 닮았다. 많은 포지션을 소화하면 잃는 것 보다 얻는 것이 많을 것”이라고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한중전의 중요성을 입증하듯 이번 경기에는 최고의 축구스타들이 모두 출전한다. 이청용, 기성용, 구자철, 손흥민 등 유럽파는 물론, 중국전을 맞아 김영권, 홍정호, 장현수 등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기용됐다. 리우 올림픽의 신예로 떠오른 황희찬, 오재석도 이번 최종예선에서 최초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공격의 주축을 담당할 유럽파 스타선수들과 중국의 전력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는 중국파 수비·미드필더라인, 그리고 패기로 뭉친 신예선수들의 활약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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