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 4일까지 강릉단오문화관

강원연희페스티벌#4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문화나눔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강릉단오문화관이 주관하는 ‘강원의 화합 ‘강원연희페스티벌#4’ 공연이 9월 1~ 4일까지 강릉단오문화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강원지역의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4개의 예술단체인 (사)한국전통예술단 아울, 한국전통타악그룹 태극, 푸너리, 연희극단 해랑이 차례로 매일 1편씩 총 4편의 창작 작품을 공연한다.

첫째 날은 원주의 꿩설화를 바탕으로 한 전통연희요소에 현대적 감각을 구성한 새로운 창작형태의 연희극 공연인 ‘메나리-뱀이 된 종쟁이’ 둘째 날은 대고추타, 지전무, 설장구, 모듬북 합주 등 강원을 주제로 한 전통타악공연인 ‘강원유희’를 선보인다.

셋째 날은 특별한 타악의 고동으로 우리의 흥을 전달·발견하는 신명나는 타악 향연인 푸너리의 ‘興(흥)’, 마지막 날은 강릉 매화타령을 바탕으로 재창작한 작품인 창작 연희극 조선막장풍자극 ‘매화뎐’이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멋진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장 로비에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개인적인 소망을 적어보는 ‘소망나무에 소원글쓰기’ 체험, 포토존을 준비했다.

한편, ‘강원연희페스티벌#4’는 무료 공연이며, 초대권 예매는 강릉단오문화관(033-660-39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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