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밤 10시 50분 방송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식당, 영화관 등의 장소에서 미취학 아동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존’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식당, 영화관 등의 장소에서 미취학 아동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존’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얼마 전 미국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연설 중 우는 아이를 향해 “나가달라”고 이야기하면서, 공공장소 등에서 아이를 동반하는 것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멤버들은 각 국의 ‘노키즈존’ 사례를 소개하며, 공공장소에서 아이의 출입을 제한하는 행위가 정당한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찬성 멤버들은 “상황이나 장소에 따라 어린 아이들의 출입은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 찬반 의견이 맞서며 양보 없는 설전이 벌어졌다.

한편 최근 아이 아빠가 된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는 정당한 이유 없이 특정인의 출입을 막는 것은 불법이다”라고 설명하며 “‘노키즈존’을 만드는 것 보다는, 서로 배려하는 행동이 먼저 필요하다”고 일침을 날렸다. 이에 멤버들은 ‘노키즈존’ 논란을 해결할 대안에 대해서도 토론을 벌였다.

그 외, 이날 한국 대표로는 배우 김현주가 출연해 비정상 멤버들과 함께 ‘도시 생활’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각 나라의 노력들, 그리고 나라별로 천차만별인 주거문화에 대해 알아본 JTBC ‘비정상회담’은 오늘(2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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