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 학생 다양한 로봇체험 통한 창의력 키워

중국 내 초등학생 등 80여 명으로 구성된 체험단이 24~ 25일 이틀에 걸쳐 로봇캠프 참여를 위해 춘천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를 찾았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중국 내 초등학생 등 80여 명으로 구성된 체험단이 24~ 25일 이틀에 걸쳐 로봇캠프 참여를 위해 춘천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를 찾았다.

이번 로봇캠프는 ‘삼성전자 중국법인’과 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정용기)의 중국 파트너인 `성월홀딩스‘가 지원하는 `2016 삼성드림클래스 한국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춘천 토이월드 내 애니메이션박물관 및 토이·로봇관에 방문하여 각종 전시시설을 관람했으며, 4D라이더 체험, 구름빵 더빙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강원창작개발센터 오디토리움에서 로봇캠프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로봇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로봇조립경연대회에서 지도교사들의 도움으로 다양한 로봇을 만들고, 완성된 로봇을 실제로 조종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드론 조립 및 비행 체험 등을 직접 실시하기도 했다.

정용기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은 “대부분 중국 헤이룽, 지린, 산시, 산둥성 등 대도시가 아닌 지역에서 온 초등학생들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ICT 기술을 많이 경험을 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홍보해 중국을 포함한 외국 학생들이 더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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