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교육감 “소통과 협력, 혁신교육 완성에 초점을 맞췄다” 밝혀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9일 오전10시 혁신교육과 참여형 교육행정 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교감급 이상 교육공무원 274명에 대한 9월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국장에 다양한 교육경력을 통해 소통과 협력, 공감의 리더십으로 신망이 높은 정재석 교육안전과장을 발탁, 임용했다. 교육안전과장에는 본청 교육안전과 생활교육담당 김준기 장학관이 직위승진했고, 창의진로과장에는 정상은 단구중학교 교장, 체육건강과장에는 이동석 소양고등학교 교장을 임용했다.

직속기관인 △강원도교육연수원장에 김동석 명주초 교장 △강원유아교육진흥원장에 최명순 정선유치원 원장을 인사 발령했다.

학교혁신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는 강릉교육지원청에 본청 체육건강과 정치수 과장, 동해교육지원청에 본청 창의진로과 홍경식 과장, 정선교육지원청에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최종근 교장을 발탁했다.

또한 철원교육지원청에 남부초등학교 오흥금 교장, 고성교육지원청에 춘성중학교 이종봉 교장을 임용했으며, ‘행복교육지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주민참여형 중요직위 공모제를 실시한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북평고등학교 이재하 교장을 발탁했다.

또, 투철한 교육혁신 철학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받는 △본청 교육안전과 생활교육담당에 주진초등학교 이연택 교장 △강릉교육지원청 교육과장에 황지중앙초등학교 김흥식 교장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과장에 경포고등학교 김성규 교감 △태백교육지원청 교육과장에 둔둔초등학교 권영식 교감 △영월교육지원청 교육과장에 정민승 영월초등학교 교장 등을 실무형 신규 장학관으로 배치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소통과 협력을 중요시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역량과 자질이 우수한 장학관을 적극 기용했다”며, “지역사회에서 교육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강원교육의 통합과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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