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태백시보건소는 오는 29일까지 만30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 75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조기검진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암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검진을 추진하며, 만3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저소득층 (건강보험50% 이하)을 대상으로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를 실시한다.

검진 결과는 2주 후 본인들에게 통보하며 1차 검진결과 이상자에 대해서는 정밀검사(직장내 수지, 전립선 초음파)를 실시해 최종 확진 시 전문 의료기관에 연계 치료토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3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립선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행복하고 건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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