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지방환경청(청장, 황계영)은 정부 3.0의 일환으로 협업과 소통강화를 위해 오는 29일 관계 전문가·지자체·시멘트사 등이 참여하는 제3차 ‘시멘트산업 분야 자원순환촉진 포럼’을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원주지방환경청은 시멘트산업을 중심으로 자원순환 및 환경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시멘트산업 분야 자원순환촉진 포럼’을 구성했고, 2차례에 걸쳐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재활용관리제도의 선진화방향, 시멘트소성로를 활용한 생활폐기물 재활용 방안 및 처리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한다.

아울러, 발제된 내용에 대한 종합토론을 통해 시멘트산업 분야의 자원순환촉진 방향 및 환경·안전관리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신유근 원주지방환경청 환경관리과장은 “최근 환경부는 기후변화 대응 및 자원순환사회 촉진을 위해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에 발맞춰 ‘시멘트산업 분야의 자원순환촉진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환경과 안전이 확보된 자원순환 정책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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