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30일 (사)소나무지킴이 시민연대 조용기 이사장을 초청해 일본의 소나무재선충병 연구결과와 방제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우리나라의 효율적인 방제방법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30일 (사)소나무지킴이 시민연대 조용기 이사장을 초청해 일본의 소나무재선충병 연구결과와 방제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우리나라의 효율적인 방제방법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서울·인천·경기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역을 관할하며, 2016년 5월 현재 23개 시·군·구에서 재선충병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도 횡성, 홍천, 동두천, 서울(중랑) 등 4개 지역에서 신규 발생돼 지속적인 방제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계속 확산되고 있어, 방제담당자의 역량 강화·효율적인 방제방안 강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박기남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선진기술 습득으로 방제 담당자의 역량을 제고해 방제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