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6억 5천만원 투입, 2018년까지 3년간 추진

【영월=강원신문】김영걸 기자 =영월군이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신규사업으로 ‘동계올림픽생활권 청소년 드림꾸러미 사업’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동계올림픽생활권 청소년 드림꾸러미사업은 농산어촌지역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6억 5천만 원을 들여 2016년~ 2018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월군 주관으로 평창군·정선군과 연계·협력해 생활권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고장 문화에 대한 문화체험의 기회제공 및 동계올림픽 청소년 홍보대사단 국제교류사업 추진 등 2018년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영월군청소년수련관에 위탁해 이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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