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정보통신학교, 찾아가는 문화행사 개최

법무부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오연호, 춘천소년원)는 25일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교내 대강당에서 전교생, 교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 & 비보이 융복합 ‘희망의 오복락락’ 공연을 개최했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법무부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오연호, 춘천소년원)는 25일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교내 대강당에서 전교생, 교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 & 비보이 융복합 ‘희망의 오복락락’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월드퓨전시나위 김지수 대표 등 20여명이 국악관현악 “프론티어”를 시작으로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매사냥”, 국악관현악과 비보이의 협연 “방황”, 풍물놀이와 비보이 국악관현악의 협연 “판놀음 2015” 등 순으로 70여 분간 진행됐다.

공연을 관람한 전모(18세) 군은 “옛 예인들의 예술적 철학과 기예를 현대적 감각으로 갖춘 재미있으면서도 흥미로운 공연을 관람하게 되어 기분이 매우 좋았다”며 “사회에 복귀 후에도 다채로운 공연에 관심과 문화예술에 소양이 있는 청소년으로 생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람한 오연호 교장은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고 보람된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배양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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