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각 필지별 지가 결정·공시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춘천시는 올 1월 1일 기준, 지역 내 토지 및 임야 228,062필지에 대한 ㎡당 개별 공시지가를 산정한 결과 지난해보다 평균 5.0%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공시지가 상승은 실제 지가 상승보다는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가장 비싼 곳은 명동 입구로 ㎡당 1천1백12만원, 가장 싼 곳은 북산면 추전리(임야)로 279원이다.
이에 따라 시는 5월 31일 각 필지별 지가를 결정·공시하며 시 지적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또한 토지특성이 비슷한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 가격과 균형이 맞지 않는 경우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6월 30일까지 한 달간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이의신청 필지에 대한 확인·심의를 거쳐 7월에 결과를 알려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