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강원신문】김영걸 기자 = 영월군의회(의장, 조정이)는 20일, 제225회 영월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영월군의회는 주요사업점검특별위원회(위원장, 윤길로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엄승열의원),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엄경섭의원)를 각각 구성하고 당면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주요사업점검특별위원회는 관내 22개 주요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읍면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위원회는 예산조기집행으로 인해 사업이 조기발주 돼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음을 파악하고, “견실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과 일부사업이 사전검토 소홀과 운영방안 미비하므로 개선·보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차에 걸쳐 201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 계수조정결과 11억 2727만원의 예산을 삭감해 하천유지 관리사업, 읍면별 소규모 시설정비 사업에 6억 5천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아울러 조례심사특별위원회는 ‘영월군 동강생태공원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영월군 자연휴양림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수정의결하고 총 6건의 조례안에 대해 심사·의결함을 끝으로 1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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