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6회 원주시의회 임시회가 5월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되었다.

【원주=강원신문】백상현 기자 = 지난 5월 9일 개회한 제186회 원주시의회 임시회가 5월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되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복지정책과 소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예산 10억 원 등 총 3건 10억 8,000만 원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 중 대중교통과 소관 ‘브랜드(카드결제기 설치) 택시 통신료 지원’ 예산 3,313만 2,000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수정의결 하였다.

또한, 원주시장이 제출한 ‘원주시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및 의회운영위원회가 제안한 ‘원주시의회 의원 신분증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총 16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하고, 오는 6월 개회되는 제1차 정례회 기간에 실시할 예정인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승인하였으며, 건설도시위원회가 제안한 “주한미군 공여지 캠프 롱 부지 조기 반환 재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여 관계기관에 발송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이성규·김정희·이은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주시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제시와 정책제안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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