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일까지 춘천,원주,강릉권 세개부스 운영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도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와 진학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 대입 진학박람회’을 연다.

춘천권(7일, 강원고), 원주권(21일, 육민관고), 강릉권(28일, 강릉고)에서 낮 12시 30분~ 오후 5시 30분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대입 전형 및 입시 전략 특강관 △대학별 전형 설명 및 상담관 △대입지원관 및 상담지원교사와의 개인상담관으로 세 개 부스를 운영한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대입 전형 및 입시 전략 특강관’에서는 EBS 대표강사 및 대교협 대표강사들이 대입 전형의 특징을 설명하고,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전략, 자기소개서 작성법, 진로와 연계한 학과 선택 방안 등을 소개한다.

특히 고3 학생 대상의 주제 특강을 별도로 마련하고, 예체능 계열 입시 전략과 입시토크 콘서트를 운영하는 등 학년별, 계열별 맞춤형 강의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50여개 주요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별 전형 설명 및 상담관’에서는 각 대학 입학관계자가 직접 대학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하며 ‘개인상담관’에서는 대입지원관 및 상담지원교사단과의 1대 1 맞춤형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천미경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대학을 일일이 찾아가지 않고서도 입시와 진학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정확한 대입정보 제공과 맞춤식 진로진학 상담을 통해 대학 진학은 물론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