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의료 전문 인재 양성 교육기관 저력 입증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준휘, 이하 ‘의전원’)이 올해 치러진 ‘제80회 의사 국가고시’에 38명 전원이 합격해 4년 연속 100% 합격의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해 9월 9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된 제80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과 2016년도 1월 7-8일에 시행된 제80회 의사국시 필기시험의 결과를 종합해 지난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93.5%다.

강원대 의전원은 기초-임상 통합교육과 더불어 PBL(문제기반학습), TBL(과제중심학습) 등 학생 주도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료능력개발센터, 임상 술기실 등 다양한 실습장이 실제 병원환경과 유사하게 조성되어 있어 풍부한 실습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조준휘 의학전문대학원장은 “우수한 교육 환경 속에서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의 노력의 결실이 100%합격으로 다가온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수하고 사회에서 인정받는 인재 배출을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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