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조재용)는 2016년 1월 18일‘학업지원장학’제도를 신설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업지원장학제도는 이번 동계방학 처음 시행되며, 추천 교원이 학생의 학업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사제간 유대관계 형성 및 학생의 진로 설정 및 취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업지원장학생 선발인원은 750명이며, 학생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7억5천만원의 장학 예산을 학교에서 지원한다.

학업지원장학생은 이번 동계방학 동안 학업 향상 및 취업 준비 관련 활동(어학성적 및 국가자격증 취득 준비, 전국대회 공모전 준비, 전공 관련 학업 보고서 작성, 전공 관련 교수 연구지원, 취업 준비 활동 외) 후 활동결과보고서와 학업일지를 제출하면 장학금을 수혜받게 된다.

김우기 학생지원처장은“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의 진로 설정 및 취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지대학교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전형 합격자 전원에게 입학금을 면제해주는 장학제도를 지난 9월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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