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병무지청, 선의의 피해자 없도록 사전 예방 지속 홍보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김종관)은 올해 12월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병역기피자 명단 공개가 최초로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병역기피자 공개대상은 ‘15.7.1.~’15.12.31. 기간 중 국외불법체류자, 징병신체검사 기피자, 현역입영기피자, 사회복무기피자로 이들에게는 사전에 소명기회를 부여한 다음 강원영동병무지청 병역의무기피공개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명단을 확정하여 ‘16년 12월에 병무청 홈페이지에 6개 공개항목(성명, 연령, 주소, 기피일자, 기피요지, 병역법 위반조항)을 공개한다.

병역 기피자 명단을 공개하는 배경 및 목적은 병역기피자 인적사항 공개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고 병역기피 발생 예방 및 성실한 병역이행을 유도하는데 있다.

강원영동병무청 관계자는 “병역기피자 명단 공개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여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국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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