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강원신문】박승우 기자 = 연초부터 평창읍이 전국 중·고등부 레슬링팀원들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강원도 중등부 대표선수단 36명을 비롯해 강원체육고 선수단 18명, 대전체육고 레슬링팀 46명 등 중·고등부 레슬링 선수단과 임원 등 200여명이 평창읍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동계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강원도 중등부 대표선수단 36명을 비롯해 강원체육고 선수단 18명, 대전체육고 레슬링팀 46명 등 중·고등부 레슬링 선수단과 임원 등 200여명이 평창읍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동계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해 제3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와 제25회 회장기 전국중학교 레슬링대회를 유치할 만큼 뛰어난 시설과 함께 체육센터 주변여건, 그리고 기후 또한 훈련에 적합해 매년 하계·동계 전지훈련지로 평창읍을 방문하는 선수단이 증가하면서 평창읍이 명실상부한 레슬링전지훈련장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레슬링 선수단이 평창읍을 방문하면서 지역 내 숙박업소와 일반음식점, 야식음식점 등은 연초부터 호황을 누리며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조웅현 평창읍장은 “전지훈련을 위해 평창읍을 방문하는 선수단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선수단 유치를 위해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선수단 환영 및 격려활동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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