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까지 지원신청 접수

【동해=강원신문】양기하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월 28일까지 2016년도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지방보조금이 지난해 지방재정법이 개정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한 지방보조금 집행을 위해 개별신청에서 공모방식으로 변경 했으며, 문화예술단체활동 지원 사업 등 33개 사업에 1,339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해시에 본·지부를 두고 법령에 의해 설치·운영 중인 공공시설 및 단체, 비영리 법인 등 공모 해당 분야의 사업별로 자격을 갖추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시 홈페이지(http://dh.go.kr) 고시·공고란 에서 세부 사업내용을 확인하고 신청서 등 서류를 지참해 우편 또는 해당부서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는 소관 사업부서의 자체심사 후 동해시 지방보조금 심의 위원회를 열어 단체의 적격성, 사업계획, 자부담 능력, 지역사회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2월중 확정, 개별로 통지할 예정이다.

이상룡 동해시 기획담당관은 “지방보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공모방식으로 변경했다며, 행복한 동해 만들기를 위해 지방보조금 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hy3949@gwnews.org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