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삼척시가 올해 인구 7만 3천명을 목표로「행복 삼척! 주소 갖기」운동과 각종 인구증가 시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18일 삼척시에 따르며 가스공사 건설이 마무리 되고 출생아 수 대비 사망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2015년 말 인구가 71,863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 관내 학교, 군부대, 기업체 등에 근무하는 실 거주자를 대상으로「행복 삼척! 주소 갖기」운동과 각종 인구증가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소 전입 우수 기관·업체에 대해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하고 주민등록 사실조사도 강화한다”며 “인구유입 여건조성을 위해 귀농·귀촌 활성화와 농산어촌 정주여건 개선, 농업의 6차 산업 활성화, 관광·에너지 산업 일자리 창출과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양육․보건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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