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길거리 캠페인 등에 높은 점수받아

【강릉=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올해 강릉시가 강원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강원도 문화도민운동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1천만원의 상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문화도민운동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하여 3개 분야(도민통합, 손님맞이, 시민의식)와 12개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추진 중인 민간중심의 자발적인 시민참여 운동으로, 이번 평가는 추진체계 구축, 분야별 자체사업 추진실적, 시민참여 홍보활동( 및 지역사업 연계협력 강화 분야) 등 4개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강릉시는 114개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붐 조성과 시민참여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문화도민운동 강릉시협의회 등 민간단체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지속적인 스마일 길거리 캠페인 전개와 스마일 2018학당 운영을 통하여 시민의식 개선과 도민통합을 위해 앞장섬으로써 이번 평가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하여 우리시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한, 시민 참여 운동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데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동계올림픽이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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