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강원신문】황마호 기자 = 인제군이 24일,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제군은 가족친화인증을 위해 건강한 직장 만들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현장심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24일,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인제군이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휴양시설 운영, 종합검진비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또 행복한 직장생활지원을 위한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 문화 확산, 참 좋은 일터만들기 시책을 통한 가족등반 국내연수, 가족초청 한마음 화합행사, 동호회 활동지원, 직원생일 축하금 등을 지원하고 있는 점이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

특히 올해부터는 여성 공무원 출산 축하 지원금 지원과 일하고 싶은 일터, 다니고 싶은 직장생활을 위한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가족친화인증에 따라 군은 정부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과 은행 투융자 금리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오는 12월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인증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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