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어려운 이웃에 김장 나누기

【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속초시 영랑동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60여명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19일(목) 동 주민센터 마당에서 열린다.

속초시 영랑동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60여명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19일(목) 동 주민센터 마당에서 열린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를 중심으로 市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 80여 가구를 대상으로 배추 500여 포기를 장천마을에서 후원 받고 기타 양념 등 재료비는 주민자치위원회 기금에서 지원하여 19일 동 주민센터 마당에서 5개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사랑과 정성이 가득담긴 김장김치를 담그고 직접 배달할 계획이다.

영랑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사회단체간의 상호협력과 유대강화는 물론 이웃간의 정도 더 깊어지고 추운 겨울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사랑나눔 실천을 몸소 보여주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주영례 주민자치위원장은 “봉사와 나눔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나눔·봉사실천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하고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kah@gw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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