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교도소, ‘취업면접 프로그램’ 실시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릉교도소(소장, 김동윤)는 출소를 앞둔 수형자를 대상으로 취업대비 훈련내용을 출소전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실시하기 앞서 ‘취업면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강릉교도소(소장, 김동윤)는 출소를 앞둔 수형자를 대상으로 취업대비 훈련내용을 출소전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실시하기 앞서 ‘취업면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취업면접프로그램은 2015. 10. 8(목) 5시간 동안 출소를 앞둔 수형자가 전문강사의 도움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을 진행하였고, 이 중 모의면접은 2시간 이상 필수코스로 편성되었으며, 수형자들은 양복, 넥타이 등 실제 면접복장을 입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강릉교도소 관계자는 “취업면접 프로그램은 앞으로 연 6회, 회당 5시간 이상 진행될 예정”이라며, “출소예정자와 구인 기업체를 연결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실시 전에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릉교도소는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하여 더 많은 출소자가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열정을 갖고 출소자 취업 및 창업지원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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